'하성용號 KAI' 임원·조직 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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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임한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12일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기존 2부문, 5본부, 6센터, 5실로 총 18개였던 조직을 10본부, 2실 등 12개로 축소했다. 임원 숫자도 줄였다. 임원 31명 중 10명을 내보내고 4명을 영입, 총 25명의 임원진을 꾸렸다. 사업관리 조직은 마케팅 본부와 분리해 별도 본부로 운영하기로 했다. 분리돼 있던 전사 개발 조직은 고정익과 회전익 개발본부로 통합했다. 대언론과 대정부 업무 창구도 한 곳으로 합쳤다. KAI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조직을 재설계했다”며 “중복된 조직을 정리해 효율성이 높아지고 내실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기존 2부문, 5본부, 6센터, 5실로 총 18개였던 조직을 10본부, 2실 등 12개로 축소했다. 임원 숫자도 줄였다. 임원 31명 중 10명을 내보내고 4명을 영입, 총 25명의 임원진을 꾸렸다. 사업관리 조직은 마케팅 본부와 분리해 별도 본부로 운영하기로 했다. 분리돼 있던 전사 개발 조직은 고정익과 회전익 개발본부로 통합했다. 대언론과 대정부 업무 창구도 한 곳으로 합쳤다. KAI 관계자는 “미래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조직을 재설계했다”며 “중복된 조직을 정리해 효율성이 높아지고 내실 경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