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세계 조선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조선사들을 돕기 위해 당초 계획보다 5000억원 늘어난 총 4조원의 선박제작금융을 올해 지원키로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선박 제작에 필요한 자금걱정 없이 수주에 나설 수 있도록 제작금융 지원액을 크게 늘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