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13일 서울 중구 본사로 제56보병사단의 전역 예정 장병 35명을 초청해 ‘취업준비 설명회’를 열었다. 삼성생명은 
한국경제신문과 국방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1사 1병영 캠페인’을 통해 제56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13일 서울 중구 본사로 제56보병사단의 전역 예정 장병 35명을 초청해 ‘취업준비 설명회’를 열었다. 삼성생명은  한국경제신문과 국방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1사 1병영 캠페인’을 통해 제56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생명은 13일 서울 중구 본사에 제56보병사단의 전역 예정 장병 35명을 초청해 ‘취업준비 설명회’를 열었다. 삼성생명과 제56보병사단은 한국경제신문 ‘1사 1병영’ 캠페인을 통해 올 1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설명회에는 인사팀 실무자들이 참석해 전역을 앞둔 장병들의 취업문제를 상담했다. 연초 협약체결 당시 구상했던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차원이다.

삼성생명은 은퇴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곧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될 장병들에게 필요한 재무설계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남회 병장(22)은 “전역을 앞둔 시점에 맞춤식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삼성생명이 장병들을 본사로 불러 설명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정기적으로 부대를 방문, 교육을 해 왔다. 삼성생명은 앞으로 56보병사단 장병들을 매달 본사로 초청할 방침이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