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우먼 배연정이 "차로 중앙선에서 차를 세워놓고 애정행각을 벌인 적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JTBC '대한민국 교육위원회'에서는 중년부부의 금슬을 높이는 중년부부의 성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평소에도 부부금슬이 좋다고 소문난 개그우먼 배연정이 출연했다. 배연정은 결혼 37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신혼처럼 뜨겁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또 배연정은 "남편이 드라이브하던 중, 갑자기 중앙차로에 차를 세웠다"고 말을 꺼내 출연자들의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이어 "남편이 갑자기 '뽀뽀!'하고 외쳐 기꺼이 뽀뽀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자들은 "역시 여전히 신혼 같다"는 반응과 "중앙 차로에서 그게 무슨 민폐냐! 차가 없을 시간이었으니 망정이지 위험하다"라는 등 시샘어린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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