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3일은 우리나라 4대 명절인 단오로 전국의 기온이 다시 오르겠고 대체로 흐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은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오후부터, 남해안은 밤부터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리는 양은 제주도가 20~60mm로 가장 많겠다. 강원과 남해안은 5~20mm 안팎으로 내리겠다.

오전 7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20도로 전날 같은 시각과 같다. 청주는 21도, 광주·전주·부산 20도다.

서울의 낮 기온은 전날보다 높은 28도를 보이겠다. 청주 26도, 전주와 부산 25도, 광주 24도 등 다른 지역도 전날보다 5~6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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