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당분간 1870~1960 구간 등락"-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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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13일 기술적 분석에 비춰 코스피지수가 당분간 1870~1960선에서 움질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의 김정환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주간차트를 보면 기술적 분석상 2011년 이후 대칭삼각형 패턴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오른쪽 끝에 위치해 있는데 밑변인 상승추세선을 하회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 상승추세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조정시 주요 지지선은 상승추세선이 위치한 1870선 내외이고 반등시 주요 저항선은 6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평선이 위치한 1960선 내외"라며 "단기적으로는 1870~1960선에서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매도세에 당황하고 있다며 당분간 외국인의 매매 방향성과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이머징마켓 증시에서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와 무관치 않은 국내 증시도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의 매매에 의지하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지난해 11월 이후 형성된 중기 박스권 하단에 있는 만큼 추가적인 가격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재 기술적 지표들도 과매도권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 증권사의 김정환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주간차트를 보면 기술적 분석상 2011년 이후 대칭삼각형 패턴이 진행 중"이라며 "현재 오른쪽 끝에 위치해 있는데 밑변인 상승추세선을 하회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 상승추세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다만 "조정시 주요 지지선은 상승추세선이 위치한 1870선 내외이고 반등시 주요 저항선은 60일 이동평균선과 200일 이평선이 위치한 1960선 내외"라며 "단기적으로는 1870~1960선에서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매도세에 당황하고 있다며 당분간 외국인의 매매 방향성과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이머징마켓 증시에서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와 무관치 않은 국내 증시도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의 매매에 의지하는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지난해 11월 이후 형성된 중기 박스권 하단에 있는 만큼 추가적인 가격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현재 기술적 지표들도 과매도권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