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대규모 추징금을 통보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대비 465원(10.44%) 내린 3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국세청으로부터 393억2400만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전날 장후에 공시했다. 추징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8.84%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법적 신청 기한 내에 국세기본법에 따른 불복청구 등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