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가안보국장… "감시 프로그램으로 잠재적 테러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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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알렉산더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이 최근 논란이 된 감시 프로그램에 대해 "수십건의 잠재적 테러를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알렉산더 국장은 12일(현지시간) 중앙정보국(CIA) 출신 에드워드 스노든이 최근 NSA가 거대 첩보 감시망을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상원 세출위원회 공청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알렉산더 국장은 이메일이나 통화정보 수집의 필요성을 묻는 의원 질의에 "이 또한 기밀이지만, 감시 프로그램이 미국 본토나 국외에서 수십 건의 잠재적인 테러 공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알렉산더 국장은 또 "이 프로그램은 엄격한 지침과 철저한 감독하에서 운용되고 있어 안보와 사생활의 자유에 상충하는 점은 없다"며 "우리가 투명하게 일한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알렉산더 국장은 12일(현지시간) 중앙정보국(CIA) 출신 에드워드 스노든이 최근 NSA가 거대 첩보 감시망을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상원 세출위원회 공청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알렉산더 국장은 이메일이나 통화정보 수집의 필요성을 묻는 의원 질의에 "이 또한 기밀이지만, 감시 프로그램이 미국 본토나 국외에서 수십 건의 잠재적인 테러 공격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알렉산더 국장은 또 "이 프로그램은 엄격한 지침과 철저한 감독하에서 운용되고 있어 안보와 사생활의 자유에 상충하는 점은 없다"며 "우리가 투명하게 일한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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