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의 옛 남자친구인 FC서울의 김진규 선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홍진영은 과거 연애사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축구선수다. 인터넷에 치면 다 나온다"고 답했다.



온라인 상에서 홍진영이 언급했던 `축구선수 남자친구`에 이목이 쏠렸고, 옛 연인 김진규 선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김진규 선수와 홍진영은 지난 2006년 초 지인의 소개로 교제를 시작했으나 2007년 홍진영의 가수 데뷔 문제로 갈등을 겪다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홍진영은 2010년 야구선수 최희섭(34, 기아 타이거즈)과 결혼설까지 불거져 “사실무근이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홍진영의 솔직한 고백에 13일 오전 현재 포털사이트에는 `홍진영`, `김진규`라는 키워드가 검색어 상위에 올라와 있다.



네티즌들은 "최희섭이 아니라 김진규이었구나", "홍진영, 과거 열애사실 고백하다니 당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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