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감자를 결정한 SBI글로벌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SBI글로벌은 전날보다 71원(14.82%) 급락한 4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에 악재가 되고 있다.

SBI글로벌은 재무구조 개선 및 결손금 보전을 위해 10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거래소는 SBI글로벌이 자본잠식률 50% 이상, 매출액 30억원 미달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