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1신도시에서 ‘동탄 퍼스트빌 스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총 1052실(전용 39~52㎡)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다. 분양가의 60%인 중도금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준다.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기흥사업장이 가깝고 동탄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031)8015-2000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무순위 청약에서 13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3일 진행된 전용면적 84㎡ 45가구의 무순위 청약접수 결과 6098명이 신청했다. 이와 같은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무순위 청약 흥행은 어느정도 예상됐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중심업무지구로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서울 도심권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받은 상황에서, 이달부터는 무순위 청약 제도의 개편이 예고돼 유주택자가 참여할 수 있는 사실상 서울의 마지막 무순위 청약 기회로 관심을 높였기 때문이다. 실제 정부는 무순위 청약 제도를 빠르면 2월부터 무주택자나 해당지역 거주자만 청약할 수 있도록 하는 변경하는 법안을 발표하기로 밝힌바 있다. 한편,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 관련 향후 일정은 오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8일 계약을 실시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뛰어난 정주여건이 강점으로 특히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인 보문역이 자리해 트리플 역세권의 교통 편의성을 자랑한다. 또한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도보로 통학 가능한 삼선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은 국내 유망 청년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5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이하 ‘H-EAA’)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매년 ‘H-EAA’를 통해 잠재성을 가진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H-EAA’는 지난 2017년부터 62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와 홍보, 전문가 매칭 및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의 작가 중에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0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2025 H-EAA’ 선정작가에게는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시 기회가 지원된다.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선정작가상(5명) 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경기 과천에 개관 예정인 호반아트리움에서 기획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작가들의 예술적 성장에 도움이 되고 국내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문화재단은 전시 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국내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작가 및 이론가를 위한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충청권 국회의원들에게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지난 3일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열린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핵심 사업인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과 세종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청장은 “국가 백년대계로 볼 수 있는 역사적인 사업인만큼 우리나라의 시대정신과 미래 방향성을 담는 우수한 건축물과 기념비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