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는 15일 김기돈 전 정리금융공사 사장이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서류로만 존재하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 유근우(예금보험공사 직원·퇴직) 진대권(정리금융공사 직원·퇴직) 조정호(정리금융공사 직원·퇴직) 채후영(정리금융공사·퇴직) 허용(정리금융공사·퇴직) 등 5명의 직원들 역시 버진아일랜드 등에 페이퍼컴퍼니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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