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이 1개월여 만에 소폭 상승했다.

1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 D램익스체인지는 DDR3 2Gb(기가비트) 256Mx8 1333MHz의 6월 상반월 고정거래가격을 1.55달러로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상반월(1.53달러)보다 1.31% 오른 수준으로, 지난해 8월 상반월(1.31달러) 이후로는최고 가격이다.

현재 D램 가격은 지난해 11월 하반월 사상 최저점인 0.81달러로 추락한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2배 가량 뛰어 94% 상승했다.

D램익스체인지는 또 D램 가격이 올해 5%가량 올라 판매 수익이 지난해 대비 30% 늘어날 것으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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