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120원 중반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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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00~1131.5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7.90원 내린 달러 당 11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 양적완화 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FOMC 회의를 앞두고 외국인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적다" 며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지난주 수요일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원화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24.00~113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밤 사이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8.00~1131.5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7.90원 내린 달러 당 11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손은정 우리선물 외환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 양적완화 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FOMC 회의를 앞두고 외국인이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은 적다" 며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지난주 수요일 고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원화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124.00~113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