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언론, 동성애 결혼에 호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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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이 동성애자 결혼에 대해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58개 언론매체가 보도한 동성결혼 관련 기사 약 500건을 분석한 결과 이중 47%가 동성결혼을 지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동성 결혼을 반대한 기사는 전체의 9%에 불과했다. 44%는 중립적인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퓨리서치가 지난달 1~5일 전국의 성인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 비율 51% 대 42%에 비해 훨씬 더 호의적이다.
퓨리서치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오른 동성결혼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전체의 31%과 28%로 비슷했다. 중립적인 의견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3월 동성결혼을 금지한 연방법의 위헌성 여부를가리기 위한 심리를 시작했다. 이르면 이달 말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는 지난 3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58개 언론매체가 보도한 동성결혼 관련 기사 약 500건을 분석한 결과 이중 47%가 동성결혼을 지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동성 결혼을 반대한 기사는 전체의 9%에 불과했다. 44%는 중립적인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퓨리서치가 지난달 1~5일 전국의 성인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동성결혼에 대한 찬반 비율 51% 대 42%에 비해 훨씬 더 호의적이다.
퓨리서치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오른 동성결혼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과 반대가 각각 전체의 31%과 28%로 비슷했다. 중립적인 의견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미국 연방 대법원은 지난 3월 동성결혼을 금지한 연방법의 위헌성 여부를가리기 위한 심리를 시작했다. 이르면 이달 말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