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기업, 실적 발표 전후 성과는?"-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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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증권은 18일 흑자전환 기업의 투자성과를 분석한 결과 흑자전환 전부터 양호한 수익을 냈으며 실적 발표 이후에도 성과가 좋았다고 분석했다.
방인혜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흑자전환 그룹의 기간별 평균 주가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흑자전환분기 전반부터 3분기 내내 코스피 수익률보다 높았으며, 실적발표 이전의 주가 상승이 실적발표 이후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흑자전환 분기 전반과 흑자전환 다음분기 전반의 수익률은 각각 6.7%, 6.6%로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또 "흑자전환 그룹은 실적발표가 끝난 다음에도 흑자전환 2분기 후 전반까지 3%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흑자전환을 예측하지 못했던 투자자라 하더라도 실적발표 이후 흑자전환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양호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흑자전환할 때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성과가 더 좋았다.
방 애널리스트는 "흑자전환 기업 중 흑자전환 다음 분기 전반에 코스닥 종목 수익률은 7.9%로 같은 기간 코스피 대형주 수익률1.8%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업 분석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중소형사의 경우 실적발표 이후에도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방인혜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흑자전환 그룹의 기간별 평균 주가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흑자전환분기 전반부터 3분기 내내 코스피 수익률보다 높았으며, 실적발표 이전의 주가 상승이 실적발표 이후보다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흑자전환 분기 전반과 흑자전환 다음분기 전반의 수익률은 각각 6.7%, 6.6%로 매우 높다는 설명이다.
또 "흑자전환 그룹은 실적발표가 끝난 다음에도 흑자전환 2분기 후 전반까지 3%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흑자전환을 예측하지 못했던 투자자라 하더라도 실적발표 이후 흑자전환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양호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흑자전환할 때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성과가 더 좋았다.
방 애널리스트는 "흑자전환 기업 중 흑자전환 다음 분기 전반에 코스닥 종목 수익률은 7.9%로 같은 기간 코스피 대형주 수익률1.8%를 크게 웃돌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업 분석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중소형사의 경우 실적발표 이후에도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