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5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250원(4.11%) 뛴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실적 기대로 6거래일 만에 반등한 가운데 오후 들어 추가로 상승폭을 확대한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66%) 역시 오전장 다소 등락을 거듭하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LG전자도 전날보다 2500원(3.44%) 상승한 7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스마트폰 경쟁력 개선이 기대된 덕으로 풀이된다.
이 밖의 삼성SDI(2.53%), 삼성전기(0.77%) 등이 줄줄이 오름세다.
기관과 개인이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각각 111억원, 2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며 관련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39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