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활기를 보인 18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도 활짝 웃었다. 11명의 참가자 중 10명의 수익률이 개선됐다.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5%가 넘는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20.72%로 올랐다. 기존에 보유하던 우선주인 코리아써키트2우B(14.95%)가 급등해 수익률이 높아졌다. 신흥기계(4.56%) KT뮤직(4.23%)도 올랐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도 3% 이상의 수익을 챙기며 누적수익률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렸다. 정 차장 역시 기존 보유 종목인 남화토건(2.18%)과 웨이브일렉트로(3.31%)가 반등한 게 주효했다. 누적수익률은 11.24%.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과 김지훈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도 각각 2.76%포인트, 2.67%포인트 씩 누적수익률을 쌓았다.

김지행 차장은 현대차(3.81%) 대원산업(3.91%) 등이 오른 덕을, 김지훈 과장은 ITX시큐리티(3.54%) 차이나그레이트(3.85%)가 상승한 덕을 봤다.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을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도 1%포인트 안팎으로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김 부장은 포트폴리오을 다 비워둔 채 현금을 보유 중이다.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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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