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앵란 "남편 신성일과 20년째 각방 쓴 이유는…" 깜짝 고백

입력2013.06.18 16:22 수정2013.06.19 11:22

배우 엄앵란이 결혼 후 20년째 각방을 썼다고 밝히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엄앵란은 최근 진행된 채널A '명랑해결단' 녹화에 출연해 남편 신성일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엄앵란은 "20년 째 남편 신성일과 각방을 쓰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부부도 나이를 먹다 보니 혼자 있고 싶을 때가 있어 각방을 쓰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다시 남편과 합방하고 싶다"며 "오랜만에 합방을 하려니 쑥스럽다. 누가 먼저 베개를 들고 가느냐가 관건이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엄앵란의 고백이 공개되는 '명랑해결단'은 18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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