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18일 서초동 본사에서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올 하반기 물류 부문 협력회사 임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대상은 총 237명으로 초·중학생에게는 10만원씩, 고등학생에게는 20만원씩 지급한다. 하이트진로는 향후 장학금 지급 대상을 영업 및 생산 부문 협력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협력회사 임직원의 경조사 때는 상조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 사장은 “협력회사 임직원도 우리 가족이기 때문에 복리 차원의 지원사업을 강화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