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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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8일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69% 상승한 6,374.2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0.17% 오른 8,229.51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08% 밀린 3,860.55로 뒷걸음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600지수는 0.1% 내린 292.95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의 18곳 중 12곳이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중앙은행(Fed)이 양적완화 축소 기조를 언제부터 시행할 것인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루시 맥도널드 알리안츠 수석투자자는 “Fed가 언제부터 양적완화 기조를 바꿀지 확실하지 않다” 며 “올초 유동성 장세로 상승한 증시가 한동안 현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