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에 들어간 STX팬오션이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3분 현재 STX팬오션은 전날보다 325원(14.87%) 떨어진 186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TX팬오션은 지난 7일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가 전날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받고 거래가 재개됐다.

한국거래소는 "STX팬오션은 앞으로 매년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만료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서류를 제출해 상장적격 여부를 심의받아야 한다"며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폐지될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