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가 안정적인 성장 전망에 이틀째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6분 현재 가비아는 전날보다 80원(1.34%) 상승한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가비아에 대해 안정적인 인터넷 인프라 사업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케이아이엔엑스의 안정적인 성장세 역시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가비아는 과거 10년 동안 단 한 번의 역성장 없이 연평균 19.3%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이는 사업구조(도메인, 호스팅)가 인터넷 인프라와 관련된 것이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에도 비즈니스 사이트의 증가, 홈페이지 대형화 추세 덕분에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