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팀 응원한 女아나운서에 "위안부냐?"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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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유명 배우가 일본팀을 응원한 여자 아나운서에게 "위안부냐?"라고 폭탄발언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언론 매체 온바오닷컴은 홍콩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 최근 방송된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 방송에 출연한 쩡즈웨이(60)는 개막전인 브라질 대 일본 경기에서 일본을 응원한다고 말한 천즈징에게 "당신, 위안부냐?"라고 말해 천즈징을 당황케 했다.
쩡즈웨이가 이같은 말을 한 것은 배우이자 MC를 겸하고 있는 천즈징이 사전 준비 없이 스포츠 방송에 임한데 대해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다.
천즈징은 방송 내내 축구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비난을 받았다. 쩡즈웨이는 위안부 발언에 앞서 농담조로 "정말 이상하다. 스포츠도 모르면서 진행을 맡다니"라고 농담조로 지적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완전 직설적이다", "방송에서 일본을 응원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방송에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쩡즈웨이는 영화 '무간도', '건국대업' 등 다수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중국언론 매체 온바오닷컴은 홍콩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 최근 방송된 '2013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 방송에 출연한 쩡즈웨이(60)는 개막전인 브라질 대 일본 경기에서 일본을 응원한다고 말한 천즈징에게 "당신, 위안부냐?"라고 말해 천즈징을 당황케 했다.
쩡즈웨이가 이같은 말을 한 것은 배우이자 MC를 겸하고 있는 천즈징이 사전 준비 없이 스포츠 방송에 임한데 대해 불만을 품었기 때문이다.
천즈징은 방송 내내 축구에 대해서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비난을 받았다. 쩡즈웨이는 위안부 발언에 앞서 농담조로 "정말 이상하다. 스포츠도 모르면서 진행을 맡다니"라고 농담조로 지적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은 "완전 직설적이다", "방송에서 일본을 응원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는 "방송에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쩡즈웨이는 영화 '무간도', '건국대업' 등 다수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