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피해대리점주들과의 협상 결렬에도 불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2시40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3000원(0.33%) 오른 9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남양유업 피해대리점협의회는 남양유업과의 교섭을 전면 파기키로 했다. 피해대리점주 측은 남양유업이 밀어내기 근절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피해대리점주협의회는 남양유업에 대한 고소·고발을 확대하는 등 총력 투쟁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