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_화명2차_송부용
e편한세상_화명2차_송부용
대림산업과 삼호가 이달 말 부산 화명동 화명1구역 재개발 구역에 들어설 ‘e편한세상 화명 2차’를 내놓는다. 전체 800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은 529가구(전용 69~100㎡다.분양가격은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지하철 2호선 화명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대형마트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화명대교가 인접해 있으며 2017년 4월 북구와 금정구를 연결하는 산성터널이 개통 예정이다. 화명생태공원, 화명수목원, 금정산 순환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명동 중심지역 내 아파트가 대부분 들어서 상대적으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실내 천장을 기존보다 10㎝ 높인 2.4m로 설계했고 주차공간 폭도 기존 아파트보다 10㎝ 넓은 2.4m를 적용했다. 확장된 거실 발코니에는 복층유리 이중창과 신소재 단열재가 설치된다. 태양광과 지열을 이용해 계단 등 공용부 에너지를 절약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은 발열과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하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시스템(EMS)’이 적용된다.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은뒤 1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6~18일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화명역 사거리의 현장 바로 앞에 마련된다. (051)365-363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