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가볍다·강하다…여름 트레킹의 필수 '기능성 워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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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플라이워크 제타', 무게 255으로 초경량
리복'리얼플렉스 스크림 2.0', 발 움직임 따라 구조 변해
아디다스'리스판스 19 트레일', 이중 중창…쿠션감 우수휠라'베어프리 로우'
장시간 걸어도 편안
리복'리얼플렉스 스크림 2.0', 발 움직임 따라 구조 변해
아디다스'리스판스 19 트레일', 이중 중창…쿠션감 우수휠라'베어프리 로우'
장시간 걸어도 편안
![K2 ‘플라이워크 제타’](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AA.7564331.1.jpg)
여름철 트레킹 때는 공기를 통과시키는 기능이 좋은 그물 소재 등을 적용해 장시간 걸어도 땀이 차지 않고 피로를 줄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산이나 도심을 넘나들며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방수, 충격흡수 등의 기능성을 강화한 워킹화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도심에서도 캐주얼하게 신을 수 있도록 무게는 줄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K2 초경량 워킹화 제타, 무게 255g
K2가 새롭게 출시한 ‘제타(ZETA)’는 최근 워킹화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플라이워크’ 시리즈 중 하나로 무게가 255g밖에 안 나가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일반 워킹화보다 기능성을 강화해 트레일 러닝이나 가벼운 산행에도 착용할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신기 좋다.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강화한 밑창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중창, 공기 순환 기능이 뛰어난 그물소재와 초경량 고밀도의 기능성 원단을 적용했다. 또 뒤틀림을 방지하고 발목을 보호하는 ‘안티 트위스트’ 설계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워킹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성용은 핑크, 남성용은 블루, 남녀공용은 블랙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3만9000원.
리복은 ‘리얼플렉스 스크림 2.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발의 움직임에 따라 구조가 부드럽게 변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 유연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했고 그물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줄였다. 중창은 쿠션감을 강화했다. 남녀 각각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1만9000원이다.
르까프의 ‘XR-제니스’는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구조물을 적용해 등산 및 산악러닝 때도 안정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해 부상 위험을 줄였다. 외부의 물은 차단하고 내부의 땀은 빠르게 배출시키는 ‘바이퍼텍 투습방수소재’를 적용했으며, 젖은 땅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밑창 구조를 디자인했다. 남녀공용 제품은 네이비, 오렌지, 그레이 색상이며 여성용은 퍼플 색상이다. 견고한 느낌의 아웃도어 디자인에 감각적인 색상을 적용해 일상생활에서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13만7000원.
![리복 ‘리얼플렉스 스크림 2.0’](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AA.7564383.1.jpg)
아디다스의 ‘리스판스 19 트레일’은 견고한 디자인의 트레일 러닝화다. 이중 중창 구조를 갖춰 뛰어난 쿠션감을 제공한다. 또 ‘포모션’ 기능을 적용, 발 전체에 전달되는 충격을 분산시켜 발의 움직임을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준다. 아디다스에서 독자개발한 ‘플러스 러그’ 시스템을 적용해 비포장 도로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발을 단단히 잡아준다. 가격은 13만9000원.
![[Leisure&] 가볍다·강하다…여름 트레킹의 필수 '기능성 워킹화'](https://img.hankyung.com/photo/201306/01.7569039.1.jpg)
트레일 러닝화 ‘카나디아 5 트레일’은 밑창에 부드러운 고무 몰드를 규칙적으로 배치해 진흙이 신발에 덜 묻도록 돕는다. 중창에는 가벼운 소재를 적용해 무게를 줄였다. 화려한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착용해도 무리가 없다. 가격은 11만9000원.
휠라 아웃도어의 워킹화 ‘베어프리 로우’는 장시간 걸어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베어프리 로우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맨발로 걷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3중 구조의 중창을 각각 다른 경도로 제작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 흡수해 장시간의 등산이나 트레킹에서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발바닥과 비슷한 굴곡의 입체 설계로 맨발로 걷는 듯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엄지발가락과 나머지 발가락을 따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해 추진력을 극대화했다. 또 신발끈을 조일 때 입체적으로 설계된 안쪽 패턴이 발의 측면을 자연스럽게 감싸줘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오렌지와 블랙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15만900원이다. 내달 14일까지 30% 할인된 11만1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