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는 청순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드러내는 화이트 원피스에 뉴트럴 컬러의 힐을 매치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녀는 화이트와 뉴트럴 컬러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누드톤의 펌프스는 굽 부분에 글리터링 느낌의 골드 소재로 포인트가 있어 단조로움을 피하고, 과하지 않은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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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같이 단신인 배우들이 즐겨 신는 뉴트럴 컬러의 슈즈는 착시현상으로 인해 다리를 더욱 늘씬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 160cm를 조금 넘는 서인영도 뉴트럴 컬러 킬힐로 세계적 모델 옆에서 자존심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미란다 커가 착용한 뉴트럴 컬러 힐은 국내 슈즈 브랜드인 ‘바바라(BABARA)’의 2013 FW 신제품으로 입고 전임에도 불구하고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