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 미얀마 진출 점차 가시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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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1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미얀마 자동차 유통시장으로의 진출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라오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6억원(전년대비 7% y-y), 88억원(-17%)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중고차 사업부 때문이라며 지난해 2분기에는 라오스 정부의 중고차 수입금지 발표 이후 중고차 수요 급증에 따른 일시적 마진 상승이 있었으나 올 2분기에는 마지막 중고차 재고처분으로 인해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사업부를 제외한 2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이 전망되며 이런 성장 추세는 8월 자체신차 1톤 트럭(DAEHAN D-100) 판매 개시와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접국인 미얀마 자동차 유통시장으로의 진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그는 최근 설립된 100% 자회사 코라오홀딩스싱가포르(자본금 214억원)는 미얀마, 캄보디아 등 라오스 이외 국가에서의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얀마 수도 양곤에 8월 완공 목표로 판매 및 A/S 시설 갖춘 현대차 쇼룸을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얀마에서의 사업 목표는 쇼룸 완공 직후인 9월부터 판매개시 및 시장점유율 약 10% 확보(월 250대)라며 2014년 3000대 판매 가정시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60억원, 80억원으로 라오스 예상 실적의 약 1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신규 쇼룸 건설(현대차 유통사업 확대), 자체신차 1톤 트럭 및 오토바이 수출 등을 통해 미얀마 자동차시장의 성장성을 상회하는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라오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6억원(전년대비 7% y-y), 88억원(-17%)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중고차 사업부 때문이라며 지난해 2분기에는 라오스 정부의 중고차 수입금지 발표 이후 중고차 수요 급증에 따른 일시적 마진 상승이 있었으나 올 2분기에는 마지막 중고차 재고처분으로 인해 손실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중고차 사업부를 제외한 2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1% 성장이 전망되며 이런 성장 추세는 8월 자체신차 1톤 트럭(DAEHAN D-100) 판매 개시와 함께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인접국인 미얀마 자동차 유통시장으로의 진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그는 최근 설립된 100% 자회사 코라오홀딩스싱가포르(자본금 214억원)는 미얀마, 캄보디아 등 라오스 이외 국가에서의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얀마 수도 양곤에 8월 완공 목표로 판매 및 A/S 시설 갖춘 현대차 쇼룸을 건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얀마에서의 사업 목표는 쇼룸 완공 직후인 9월부터 판매개시 및 시장점유율 약 10% 확보(월 250대)라며 2014년 3000대 판매 가정시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60억원, 80억원으로 라오스 예상 실적의 약 14%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신규 쇼룸 건설(현대차 유통사업 확대), 자체신차 1톤 트럭 및 오토바이 수출 등을 통해 미얀마 자동차시장의 성장성을 상회하는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