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버냉키 쇼크에 흔들리면서 2% 이상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0.04포인트(2.16%) 빠진 1810.4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11거래일째 순매도를 지속 중이다. 외국인은 3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227억원, 10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다.

시총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 SK텔레콤이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