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쇼크'로 증시가 급락하는 중에 법정관리에 들어간 STX팬오션 등 STX그룹주들은 반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8분 현재 STX팬오션은 나흘만에 상승반전해 전날보다 75원(4.735) 오른 1660원을 기록중이다.

기업회생 결정 후 거래재개가 된 지난 18일 이후 사흘째 내리 하한가로 추락했던 STX팬오션은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덩달아 부진했던 STX그룹주들도 동반 강세다.

STX가 5.00%, STX조선해양이 2.97%, STX중공업이 2.17%, STX엔진이 2.32% 상승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