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들어 전력수급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달 23일과 이달 3·4·5·7·10·13·14·17·19·20일 등 총 12차례였다.
지난 5일에는 '준비'(예비력 500만∼400만㎾)에 이어 '관심'까지 발령돼 하루 2차례 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겠다. 다만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 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는 비가 오다가 오전에 차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