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사자'에 520선 복귀…사흘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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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선 붕괴 위험에 처했던 코스닥지수가 뒷심을 발휘해 52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21일 전날보다 4.70포인트(0.89%) 내린 520.89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로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됐다. 지난 밤 미국 증시가 2%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코스닥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507.30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낙폭을 줄여 520선에 돌아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319억원 어치의 주식을 샀다. 개인만 홀로 322억원 순매도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떨어졌다. 특히 음식료(-4.23%), 종이·목재(-2.33%), 통신서비스(-2.08%), 일반전기전자(-1.77%) 등의 하락폭이 컸다. 유통, 건설, 정보통신(IT), 기계 업종 등도 1%대로 내렸다.
하락세를 지속하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장 막판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동서, SK브로드밴드 등은 1~3%대의 낙폭을 나타냈다.
반면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림프종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0'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는 소식에 2.79% 상승했다. GS홈쇼핑과 포스코 ICT, 파트론도 1~2%대 올랐다.
전체 코스닥 종목 중 694개 종목이 떨어졌고 237개 종목이 상승했다.
비상장 JYP와 합병한 JYP Ent.
코스닥지수는 21일 전날보다 4.70포인트(0.89%) 내린 520.89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했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로 투자심리 위축이 지속됐다. 지난 밤 미국 증시가 2% 이상 하락한 데 이어 코스닥지수도 내림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507.30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낙폭을 줄여 520선에 돌아왔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319억원 어치의 주식을 샀다. 개인만 홀로 322억원 순매도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떨어졌다. 특히 음식료(-4.23%), 종이·목재(-2.33%), 통신서비스(-2.08%), 일반전기전자(-1.77%) 등의 하락폭이 컸다. 유통, 건설, 정보통신(IT), 기계 업종 등도 1%대로 내렸다.
하락세를 지속하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장 막판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동서, SK브로드밴드 등은 1~3%대의 낙폭을 나타냈다.
반면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림프종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0'의 임상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는 소식에 2.79% 상승했다. GS홈쇼핑과 포스코 ICT, 파트론도 1~2%대 올랐다.
전체 코스닥 종목 중 694개 종목이 떨어졌고 237개 종목이 상승했다.
비상장 JYP와 합병한 JYP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