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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예빈이 대한민국 과장급 직장인이 원하는 여름휴가 파트너 1위에 올랐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686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함께 휴가를 보내고 싶은 연예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원-대리급이 꼽은 1위에는 김수현, 수지가, 과장 이상 급 직장인이 선택한 1위에는 이승기, 강예빈이 올랐다.
사원-대리급 직장인들은 올해 '여름휴가를 함께 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 1위'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충무로 최고의 티켓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김수현(17.3%)을, 2위에는 드라마 '구가의 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승기(15%)를, 이어 원빈(12.9%), 노홍철(11.4%), 송중기(10.7%), 강동원(8.4%), 샘 헤밍턴(8.1%), 윤후(7%), 싸이(6.2%) 등을 꼽았다.

그런가 하면 과장 이상 급 여자 직장인이 꼽은 휴가 파트너는 조금 다른 결과를 보였다. 1위 이승기(18.7%)에 이어 2위는 강남스타일, 젠틀맨으로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이너로 자리잡은 싸이(18.3%)가, 3위에는 원빈(17.1%)이, 공동 4위에 윤후(13.5%)와 조용필(13.5%)이, 다음으로 노홍철(8.4%), 김건모(3.6%) 등의 순이었다.

사원-대리급 남자 직장인들이 로망하는 휴가 파트너 1위는 국민 첫사랑 수지(21%)였다. 이어 신민아(16.1%), 아이유(15.7%), 강예빈(14.8%), 손연재(9.6%), 현아(9%) 등의 순이었다.

또한 과장 이상 급 남자 직장인들이 꼽은 최고의 휴가 파트너는 HOT한 섹시미를 자랑하는 강예빈(18.4)이 차지했다. 이어 수지(17.5%), 신민아(14.3%), 김혜수(13%), 전인화(10.8%)의 순이었으며 사원-대리급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던 아이유나 현아는 다소 주춤한 순위를 나타냈다.

한편, 강예빈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예빈 1위? 난 설리, 한영이랑 갈래", "강예빈 1위 축하", "강예빈 1위할 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