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인 1명이 총격을 받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인 A씨(39)는 이날 오전 3시(현지시간)께 총격을 당한 뒤 다른 한국인에 의해 발견됐다. 목격자가 없어 정확한 사건 경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한국인은 필리핀인으로부터 “총에 맞은 한국인이 있다”는 말을 주변에서 전해듣고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경찰 당국에 조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