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이웃 파라과이도 시위에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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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웃나라 파라과이에서도 수천명이 참가한 시위가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21일(현지시간) 3000여명이 참여한 시위가 일어났다. 이들은 의회 근처의 아르마스 광장에 모여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국가영웅 묘역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카티아 곤살레스 변호사는 “국민의 소리를 의회에 전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브라질 국민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고 우리도 브라질처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정치권에 비판적인 ‘파라과이 지금’이라는 단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페이지를 만들고 시위를 촉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수도 외에 엔카르나시온과 시우다드 델 에스테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21일(현지시간) 3000여명이 참여한 시위가 일어났다. 이들은 의회 근처의 아르마스 광장에 모여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국가영웅 묘역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카티아 곤살레스 변호사는 “국민의 소리를 의회에 전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이라며 “브라질 국민이 우리에게 영향을 주었고 우리도 브라질처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와 정치권에 비판적인 ‘파라과이 지금’이라는 단체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페이지를 만들고 시위를 촉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수도 외에 엔카르나시온과 시우다드 델 에스테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