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회장은 ‘금호예술기금’을 출연해 미술대학과 음악대학의 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 예술 분야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회장은 사회과학대학과 음악대학 우수 인재 육성 학술기금 및 아시아연구소 학술기금 등을 출연해 서울대의 교육·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성 회장은 경영대학·경제학부 학술기금과 아시아연구소 건립기금 등 서울대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부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발전공로상은 서울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표창하고자 2008년 제정됐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