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위장도급` 의혹이 제기된 삼성전자 서비스에 대한 근로감독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부는 24일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와 3곳의 A/S센터를 중심으로 현장감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민주당 장하나, 은수미 의원 등이 지적한 근로시간·휴게시간 부여 등 파견법 위반여부를 집중조사할 계획입니다.

수시감독의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감독은 근로감독관 약 40여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조사결과 파견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이지수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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