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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플렉스, 하반기 기대작 개봉 집중"-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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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는 25일 미디어플렉스에 대해 하반기 한중 합작영화인 '미스터 고' 등 기대작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달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상영 19일만에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했다. 미디어플렉스가 올 들어 현재까지 동원한 관객수는 1230만명(전체 12.9%)에 달한다. 오는 7월에는 '미스터 고'가 개봉(국내 7월 17일, 중국 18일)한다. '관상'과 '화이', '용의자' 등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흥행산업 특성상 기대작인 '미스터 고'의 개봉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한국 및 중국 동시 개봉에 따른 실적개선뿐 아니라 중국 내 흥행시 향후 해외 배급을 통한 라인업 다양화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미디어플렉스 관객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3000만명에 이를 것"이라며 "연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5%, 34% 증가한 1184억원, 129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온라인시장의 성장과 한국영화 부율 조정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IPTV 및 디지털 케이블TV의 영화 유통시장 확대로 디지털 온라인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31%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이로 인해 연간 부가판권 매출액은 전년보다 30% 늘어난 139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한국영화 부율 조정에 따른 배급사 매출증가는 배급수수료, 투자수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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