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철수하자 구글·줌 '어부지리'…검색량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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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위 포털이던 야후 코리아가 철수하고 나서 업계 3,5위이던 구글과 줌의 검색량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야후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국내 1∼5위 포털 중 검색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은 5위 업체인 줌으로 조사됐다.
검색량은 포털에 검색어가 입력돼 '검색' 단추가 눌러진 횟수를 계산한 것이다.
줌은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의 검색량 집계에서 837만3092회의 검색 요청을 받아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검색 요청(582만9548회)보다 43.6% 증가했다.
업계 3위인 구글의 검색량도 이 기간 2275만4845회에서 2826만9703회로 24.2% 늘었다.
국내 포털업계 1,2위를 차지하는 네이버와 다음은 같은 기간 검색량이 각각 6.3%, 7.6%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5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야후 코리아가 국내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한 지난해 12월 31일 이후 국내 1∼5위 포털 중 검색량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은 5위 업체인 줌으로 조사됐다.
검색량은 포털에 검색어가 입력돼 '검색' 단추가 눌러진 횟수를 계산한 것이다.
줌은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까지의 검색량 집계에서 837만3092회의 검색 요청을 받아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검색 요청(582만9548회)보다 43.6% 증가했다.
업계 3위인 구글의 검색량도 이 기간 2275만4845회에서 2826만9703회로 24.2% 늘었다.
국내 포털업계 1,2위를 차지하는 네이버와 다음은 같은 기간 검색량이 각각 6.3%, 7.6%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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