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소폭 하락…中 신용경색 우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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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9.81포인트(0.07%) 내린 1만3085.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다시 하락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니케이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며 "토픽스 9월물도 전날 대비 4.5포인트 오른 1089.5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중국의 신용 경색 우려로 1%대 안팎으로 하락했다.
전날 중국이 신용 경색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에 소극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이로 인해 중국 증시는 전날 5% 넘게 폭락했다.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낮추면서 실문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커졌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7.8%에서 7.4%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8.4%에서 7.7%로 낮췄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25분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9.81포인트(0.07%) 내린 1만3085.3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다시 하락 전환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니케이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며 "토픽스 9월물도 전날 대비 4.5포인트 오른 1089.5로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밤 미국 증시는 중국의 신용 경색 우려로 1%대 안팎으로 하락했다.
전날 중국이 신용 경색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지만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에 소극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이로 인해 중국 증시는 전날 5% 넘게 폭락했다.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경제성장률을 낮추면서 실문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커졌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7.8%에서 7.4%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8.4%에서 7.7%로 낮췄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