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4개월여만에 50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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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닷새째 하락하며 장중 500선 아래로 미끄러졌다. 기관의 매도세가 코스닥을 500선 아래로 끌어내렸다.
25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87포인트(1.94%) 급락한 498.7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5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 2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중국의 신용경색 및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요 2개국(G2)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이 1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68억원과 4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오락문화, 건설, IT소프트웨어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은 테마섹은 추가 지분투자 소식에 3%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25일 오전 10시 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87포인트(1.94%) 급락한 498.7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500선 아래로 밀린 것은 지난 2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중국의 신용경색 및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요 2개국(G2)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이 10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68억원과 4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오락문화, 건설, IT소프트웨어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은 테마섹은 추가 지분투자 소식에 3%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