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26일 압구정동에 강남관광정보센터 개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구청브리프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26일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옆 주차장 부근에 강남관광정보센터를 개관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구는 지난해 가수 싸이 효과로 관광 호재를 누린 데 이어 외국인들을 위한 강남관광정보센터를 개관, 글로벌 관광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20㎡ 규모로 지어졌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통역부터 한류 문화 체험까지 ‘원스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층 종합관광안내센터는 서울 명소·교통·음식·숙박 관련 최신 정보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안내하고, 실시간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와 환전소 등을 갖췄다. 메디컬투어센터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를 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관내 특화 병원과 진료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한류체험관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좋아하는 한류스타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이 조성된다. 한국 드라마·영화·K-POP 가수들의 특수무대 의상을 입어볼 수 있고, 음반·티셔츠·액세서리를 구경할 수도 있다. 센터는 다각적인 국내외 마케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관인 서울관광마케팅(주)에 위탁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강남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해 센터에 정류장을 만들고,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1.08㎞) 구간은 한류 관광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올해 강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400만명까지 유치할 계획”이라며 “센터가 편의 제공을 넘어 의료관광과 한류 등 관광거점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820㎡ 규모로 지어졌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통역부터 한류 문화 체험까지 ‘원스톱’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1층 종합관광안내센터는 서울 명소·교통·음식·숙박 관련 최신 정보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안내하고, 실시간 호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와 환전소 등을 갖췄다. 메디컬투어센터에는 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를 하는 의료관광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관내 특화 병원과 진료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 한류체험관에서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좋아하는 한류스타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디지털체험존이 조성된다. 한국 드라마·영화·K-POP 가수들의 특수무대 의상을 입어볼 수 있고, 음반·티셔츠·액세서리를 구경할 수도 있다. 센터는 다각적인 국내외 마케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관인 서울관광마케팅(주)에 위탁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강남시티투어 버스와 연계해 센터에 정류장을 만들고,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1.08㎞) 구간은 한류 관광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올해 강남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400만명까지 유치할 계획”이라며 “센터가 편의 제공을 넘어 의료관광과 한류 등 관광거점 시설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