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왼쪽)과 오승준 에스이랩 대표(오른쪽)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위원으로 선임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ABAC 한국위원으로 추천한 김 회장과 오 대표가 지난 24일 공식 위원으로 임명됐다고 26일 발표했다. ABAC는 APEC 회원국 정상들에게 민간 경제계의 의견을 전달하는 자문기구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유일하게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