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완주 통합을 묻는 완주군의 주민투표율이 50%를 넘어섰다.

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주·완주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날 실시된 완주군 주민투표의 투표율이 오후 6시 40분 현재 50.42%로 잠정 집계됐다.

이 시각 현재 전체 유권자 6만9381명 가운데 사전투표자를 포함해 3만4983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같은 추세라면 50% 초반대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민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을 넘으면 전주시와 통합이 확정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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