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사장 이정치)이 4중코팅 유산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 유산균은 히알루론산 표면박막 코팅기술을 융합한 5세대 하이브리드 코팅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졌다. 일동제약의 4중코팅 유산균은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 입자 코팅제, 단백질 순서로 코팅한 유산균이다.

자기 무게의 1000배 이상 보습능력을 내는 히알루론산을 넣어 위장관을 통과할 때 펩신 등 소화효소에 분해되지 않고 장에 도달하는 비율을 높였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