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유산에 누리꾼 반응…위로vs악플
가수 백지영(38)이 임신 4개월 만에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쏟아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27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지난 26일 오후 배에 통증을 느껴 서울대학병원을 찾았고, 이튿날인 이날 오전 10시께 수술을 받았다.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비상식적인 악플을 쏟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악플러들을 크게 비난했고 일부는 신고를 하겠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이에 악플을 올린 한 누리꾼은 "저 때문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댓글은 모두 지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며 사과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의 돌봄을 받으면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한경닷컴 채상우 기자 minette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