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ING생명 인수전 `돈싸움`‥동양생명 유력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NG생명의 새 주인에 보고펀드를 앞세운 동양생명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B와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등 ING생명 매각 주간사는 `프로그레시브 딜 경매 호가`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가격 흥정` 방식으로 기간이나 조건 등에 관계없이 무조건 높은 가격을 제시한 곳이 최종 인수 후보로 선정됩니다.



    현재 보고펀드가 주축이 된 동양생명이 2조2천억원을 제시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IB 업계 관계자는 "ING생명 매각은 기존과 달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곳을 최종협상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교보생명은 사실상 후보군에서 탈락한 상황이며 한화생명과 MBK 가운데 한 곳이 동양생명보다 가격을 높게 제시하면 최종협상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G생명 인수전이 `돈싸움`으로 번지면서 매각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점은 최종 인수자에게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인수 후보간의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매각 가격이 너무 올랐다"며 "보험사의 성장세가 꺾인 상황에서 누가 새주인이 되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최필립 위키피디아 `연예병사 안마방 출입 다룬 언론에 욕설`
    ㆍ로이킴 공식입장 "박수진과 호감 갖고 데이트...열애는 아냐"
    ㆍ성규 막말 논란 "여자 나이 30이면 요물?"
    ㆍ`너목들` 이다희 `명품 다리` 돋보이는 셀카 공개
    ㆍ올 성장률 2.7%‥"저성장 차단 총력"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직원 월급·근태 관리 고민 끝”…소상공인에 ‘HR 비서’ 쏜다

      기획예산처와 고용노동부가 1일부터 근로자 수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사·노무관리체계 구축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세 사업장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활용해 인사·노무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가 선정한 13개 인사관리(HR) 플랫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월 18만원(연 최대 180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는다.지원되는 서비스는 출퇴근 기록 관리와 전자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자동 급여 정산 및 임금대장 작성, 임금명세서 모바일 발급 등이다. 전문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이 복잡한 노동관계 법령을 준수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지원 대상은 지난달 31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가 30인 미만인 사업장이다. 다만 노무법인·법률사무소 등 노동법 전문성을 갖춘 사업장이나 일반·무도 유흥주점업, 사행 시설 관리 및 운영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3개월 이내에 HR 플랫폼을 유료로 이용했거나, 지난해 영세사업장 HR 플랫폼 이용 지원 사업 지원을 받은 사업장도 이번 사업에서 지원받을 수 없다.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고용부가 선정한 HR 플랫폼 운영사 13곳 중 선택해 유선이나 이메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지난해 처음 실시한 이 사업엔 총 1162개소가 참여해 70% 이상이 "서비스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80% 이상은 "HR 역량 향상과 노동법 준수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으로 근태나 휴가를 간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근로계약서와 임금 명세서를 빠르게 작성·교부할 수 있어 인사노무관리 업무의

    2. 2

      "5억원 받고 그만둡니다"…은행원 '2400명' 일터 떠났다

      연말 연초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약 2400명의 은행원이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났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사이에 5대 은행에서 2364명이 희망퇴직 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24명과 유사한 규모다.신한은행은 2020년 이후 희망퇴직자 수 최대 규모를 찍었다. 올해 669명으로 지난해 1월 541명보다 100명 넘게 늘었다. 지난해 12월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농협은행에서도 443명이 퇴직해 희망퇴직자가 전년(391명)보다 증가했다.반면 국민은행은 549명, 하나은행은 283명, 우리은행은 420명이 퇴직해 지난해 1월(647명·316명·429명)보다 감소했다.최근 수년간 5대 은행에서만 연 2000명 규모 직원이 희망퇴직을 선택하고 있다. 5대 은행의 희망퇴직 인원은 2022∼2023년 2200여명이었다. 2024년엔 희망퇴직금 조건이 일제히 낮아지면서 1800명대로 줄었으나 지난해 다시 2000명대로 증가했다. 올해도 비슷한 인원이 은행을 떠났다.희망퇴직 조건은 과거보다 인색해졌다. 올해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희망퇴직금으로 근무 기간 등에 따라 최대 31개월 치, 농협은행은 최대 28개월 치 임금을 지급한다. 지난 2023년엔 최대 35∼36개월 치를 지급했다. 지난 2024년부터 대부분 최대 31개월 치로 줄였고 올해도 비슷한 조건을 유지 중이다.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손쉽게 돈을 벌면서 직원들에게 거액의 퇴직금을 준다는 비판적 여론을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은행들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영업점을 쉽게 줄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희망퇴직 대상자를 더 늘리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출 규제 등 영업 불확실성도 커졌다. 예전처럼 퇴직자에

    3. 3

      무뇨스 현대차 CEO "美투자 속도낼 것…트럼프, 우리 투자의지 알아"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최고경영자(CEO·사장)가 대미 투자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 투자 입법 지연을 문제 삼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25%로 높이겠다고 경고한 가운데 현대차의 대미 투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힌 것이다.무뇨스 사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투자)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빨리 투자를 진행해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현대차는 향후 4년간 미국에 260억달러(약 37조7000억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관세 인상을 경고한 가운데 무뇨스 사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차의 미국 시장에 대한 의지를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현대차는 현재 40% 안팎인 미국 현지 생산 비중을 2030년까지 80%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무뇨스 사장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단 공장을 짓겠다고 결정하고 그 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되돌릴 수 없다"고 의지를 보였다.지난해 9월 미국 정부의 이민 단속으로 대규모 구금 사태가 발생한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과 관련해선 “올해 상반기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무뇨스 사장은 현대차의 비전이 자동차를 넘어 '테크 기업'이라는 혁신 의지도 밝혔다. 그는 "자동차를 판매하기는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테크 기업이자 모빌리티 기업이 돼야 한다"고 했다. 현대차는 2021년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인수하는 등 로봇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