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서 벤츠와 BMW 치고 받아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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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도로 한복판에서 각자 벤츠와 BMW를 타고 서로간에 치고 받는 헤프닝이 발생했다.
중국 정보매체 온바오닷컴은 안후이성 지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48분, 마안산시 위산로와 쥔민로의 교차로 구간에서 벤츠와 BMW가 서로 치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검은색 벤츠 옆으로 붉은색 BMW가 끼어들자, 벤츠가 후진해 BMW를 친 후, 앞으로 가려는 BMW의 진로까지 막아버린다. 화가 난 BMW 운전자는 이에 대한 복수로 벤츠를 앞뒤로 들이받는다. 이후 3~4분 가량 두 차는 주거니 받거니 서로를 들이받아 다른 차의 운전을 방해했다.
이들의 치고박기는 마지막에 벤츠 운전자가 BMW를 정면으로 들이박은 후, 차에서 내리자 BMW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도망치면서 끝났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자지간으로 치고 받기에 앞서 말다툼이 있었으며 분을 삭이지 못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차 수리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치고 받기로 벤츠는 100만위안(1억8천7백만원), BMW는 80만위안(1억5천만원)이 넘는 수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중국 정보매체 온바오닷컴은 안후이성 지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48분, 마안산시 위산로와 쥔민로의 교차로 구간에서 벤츠와 BMW가 서로 치고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CCTV 영상을 보면 검은색 벤츠 옆으로 붉은색 BMW가 끼어들자, 벤츠가 후진해 BMW를 친 후, 앞으로 가려는 BMW의 진로까지 막아버린다. 화가 난 BMW 운전자는 이에 대한 복수로 벤츠를 앞뒤로 들이받는다. 이후 3~4분 가량 두 차는 주거니 받거니 서로를 들이받아 다른 차의 운전을 방해했다.
이들의 치고박기는 마지막에 벤츠 운전자가 BMW를 정면으로 들이박은 후, 차에서 내리자 BMW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도망치면서 끝났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부자지간으로 치고 받기에 앞서 말다툼이 있었으며 분을 삭이지 못해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차 수리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치고 받기로 벤츠는 100만위안(1억8천7백만원), BMW는 80만위안(1억5천만원)이 넘는 수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