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지난 20일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CT-P10'의 임상1상을 종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1050원(2.70%) 오른 3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 주가는 전날까지 5거래일 동안 총 17.87%가량 뛰었다.

앞서 셀트리온은 CT-P10과 맙테라의 약동학 프로파일에서의 동등성을 증명하기 위한 제1상, 무작위 배정, 대조군, 다기관, 2개군, 평행군, 이중 눈가림 임상시험을 종료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2대 주주인 테마섹이 추가 지분 매입에 나선다는 소식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24일 셀트리온은 테마섹이 셀트리온의 주식 1500억원 어치를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